2024.05.17 (금)
'약촌오거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몰려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피해자가 22년 만에 수사 경찰관에게 사과를 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20-3부(부장 박선영 김용하 홍지영) 중재로 피해자 최모씨와 당시 전북 익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이모씨 측은 이달 22일 조정에 합의했다. 이씨는 당시 사건 관여자 중 한 명으로서 최씨가 진범이 아닐 가능성에 대해 세심히 살피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는 뜻을 전하기로 했다. 최씨 측은 이에 이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최씨는 지난해...
사진 낙동강변 살인사건, 31년만에 무죄 이끈 박준영 변호사(중앙) [청해진농수산신문] 재심을 준비하고 선고 나는 데 4년 가까이 걸렸습니다. 억울한 옥살이를 한 피해자들이 너무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고문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사람이 없도록 사법개혁이 돼야 합니다. 2월4일 부산고법에서 진행된 낙동강변 살인사건 재심에서 진범으로 지목돼 21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피해자 2명의 무죄를 이끌어 낸 박준영(47·전남 완도출신) 변호사는 “고문에 대한 공소시효 부분이 개선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법원, 약촌오거리 살인누명 국가가 총 16억원 배상해야 경찰 가혹행위에 허위 자백, 10년 옥살이 담당 형사·검사도 손해배상 책임 인정 박준영 인권변호사완도 노화출신 [청해진농수산신문] 일명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의 진범 누명을 쓰고 10년간 옥살이를 한 피해자에 대해 국가와 당시 경찰·검사가 총 16억여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5부(이성호 부장판사)는 13일 피해자 최모씨와 가족들이 정부와 당시 가혹행위를 한 경찰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의 배상책임을 ...
▲ 보성군 [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오는 19일 저녁 8시에 득량면 청암마을 불이학당 야외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전남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과 영화기반시설이 부재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내 문화공간을 활용해 찾아가는 이동극장 등 지역의 특성에 맞게 영화관람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영화상영 장소인 청암마을 ‘불이학당’은 전 ...
재심중인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담당형사 '자살' 양심의 가책 느껴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광주고법에서 재심재판중인 지난 2000년 익산에서 발생한 일명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의 담당형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전주일보(2016,09,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마도 당시 경찰의 강압과 구타 등 수사과정의 문제점 드러나 최근 재심이 결정되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낀 것으로 보여진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50분께 박모(44) 경위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박 경위는 이날 동료와 술을 마시고 귀가한 뒤 자...